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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보다도 빛나는 슈퍼플로어 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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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
중국에 진출한 기업에서의 문의사항이다.
자료를 검색중에 우연히 수안상사 블로그를 찾았는데
사진자료를 보니까
정말로 대리석만큼 광택이 난다며,
궁금한 점이 많다면서 이달말경에 한번 찾아오겠다고........,
대리석이나 유리 등만 광택이 나는 것은 아니다.
위의 재료뿐만 아니라 콘크리트나 기타 모든 무기질도
광택을 발현할 수 있다.
무기질 자체가 광택을 발현하는 물질(?)을 함유한 것은 아니나,
표면의 평탄도와 조밀화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량이 달라지므로 광택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대리석의 절단면은 광택이 전혀 없다.
이를 갈고갈아서 면을 매끈하게 처리함으로서 광택이 발생되는 것이다.
콘크리트 폴리싱도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콘크리트 면 자체는 표면이 거칠기때문에 광택이 발현되지 않는다.
이 면을 평탄하게 표면처리한 후에
표면강화제를 시공함으로서 내부의 공극(기공)을 메꾸어 조밀하게 하고,
또다시 여러 단계의 연마공정을 거침으로서 유리처럼 매끈한 면을 조성하면
당연히 광택이 발현되게 된다.
표면강화제를 시공 후 연마를 한 콘크리트의 면은 그 강도가 대폭 증대되므로
왠만한 충격의 수직,수평의 물리적인 힘을 받아도 긁히거나 깨어지는 현상이 없기때문에
광택의 수명이 오래간다.
간단한 물청소 등으로도 충분히 광택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가 있고
슈퍼플로어 전용 트위스터 청소기를 이용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나는 광택을 얻을 수가 있다.
또한
이러한 무기질의 광택은 미끄럼 정도에 있어서도 일반 에폭시코팅 등보다도 월등하다.
광택이 나면 미끄러울 것 같으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나 젖어있는 상태에서의 마찰계수는
슈퍼플로어 처리된 바닥이 대략 0.35 이상이고
에폭시코팅된 바닥은 대략 0.2 이하이며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보행에 지장이 없는 마찰계수는 0.3 이상이므로
겨울철에 젖어있는 바닥일 경우 슈퍼플로어 처리된 바닥은 문제가 없으나
에폭시바닥을 빠른걸음으로 걷거나 뛰어다닐 경우에는 넘어질 우려가 있다.
콘크리트 폴리싱,슈퍼플로어로 시공된 바닥은
대리석보다도 광택이 좋고 수명도 훨씬 오래 유지되며
추가적인 보수비용이 필요없고 미끄럽지 않으므로 보행에 지장이 없는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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