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에폭시가 아닌
투명우레탄 하도와 상도를 롤러타입으로 시공한
노출콘크리트 바닥 현장이다.
별도의 면처리를 하지않고
청소를 깨끗하게 한 후에 시공을 한 현장인데
규사가 노출된 부분,시멘트 막이 형성된 부분..
또 일부는 레이턴스가 약간 남아있는 부분과 헤어크랙...
가장자리 부분에 좀은 진한 갈색의 톤이 좀 많고,
시공 후에 청소를 하지 않아 흙먼지가 많기는 해도,
자연스러운 맛이 우러나오는 깔끔한 바닥이고,
어느 업체가 시공했는지는 모르나 성의도 있어보인다.
규사가 노출된 바닥에 우레탄이나 에폭시 하도가 침투되면
바닥의 시멘트 색상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나,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에는,
투명으로 시공을 하면,
시멘트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반드시 사전에 결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 현장도,
투명 우레탄 시공이 시방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시공업체는 당연히 투명을 했고,
투명으로 해도 부분적으로는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도,
발주처에서는 색상을 문제삼고 있으니 난감하기 그지없다.
결국,
바닥을 다시 시공해야하는데...완전 투명,
즉,시멘트 색상이 거의 변하지 않도록하고,
광택이 너무 살아있지 않도록,반광정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세라믹 투명이나
Fosroc의 리슈린 탑으로 재시공하여야 한다.
바닥의 평탄성이 좋지않으니,
우레탄을 제거하면서 바닥면을 어느정도 연삭을 하고
세라믹패드로 몇번에 걸쳐 매끈하게 처리한 후에,
2~3회에 걸쳐 액이 고이지 않게끔 살포를 하여 건조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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