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신축바닥은 기계미장을 하므로,
바닥공사시에 면처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표시한다.
특히,
현장답사를 하지않고 유선상으로 상담을 하면서
공사비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경우에 그런 현상이 많다.
일반적으로
레미콘,외기조건,작업조건 등이 모두 정상적이고
양생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바닥상태는 양호하다.
하지만,
바닥면이 매끈하게 되어있다고 해서 레이턴스가 전혀없는 것은 아니고,
동해를 입는 다거나,비를 맞는 다거나,건조시에 또 다른 요인 등으로 인하여
바닥상태는 각각 달라지게 된다.
타설,미장,양생 시에 내부에서 나오는 각종 찌꺼기 와 외부에서 혼입되는
각종 이물질 등이 말라붙은 것이 레이턴스인데.....이는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나,
시멘트의 표면색상이나 먼지 등으로 인하여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뿐이다.
유색의 분말하드너,특히 녹색의 하드너를 시공한 현장을 보면,
시공직후에도 그 색상이 선명하지 못하고 여러색상 또는 파스텔 톤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분말하드너의 두께 등 다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레이턴스로 인하여 그렇게 된다.
이러한 레이턴스(이물질 포함)와
비정상적인 양생으로 인하여 발생된 시멘트분진 등은 콘크리트와 마감재와의
접착력 또는 반응력을 현저히 떨어떠리게 되므로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나,
현장의 여건,공사예산이나 단가 등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청소만 하고,
마감재를 시공실정이며,
결국,
이는 마감재의 수명을 단축하게 되는 것은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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