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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견적이 두배나 비쌉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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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
동해를 입은 바닥의 면처리와 추가공사 건으로
견적을 제출한 곳에서 네고를 하자면서 연락이 온다.
전화를 하자마자,
"견적을 세곳에서 받았는데..왜 두배나 비쌉니까?"하고 항의(?)를 한다.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바닥의 상태와 공정,마감시에 예측되는 결과,등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하니...좀 깎자면서 목소리가 낮아지는데,
그래도 만족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견적문의가 오면,
대부분은 헤베당(단위면적,가로세로 각 1m,1㎡) 얼마냐고 물어온다.
국내 건설현장의 특성상,
하청에 하청..그기에 또 하청으로 이어지다보니,
언제나 시공단가가 문제가 되기에..가능하면 시공단가가 낮은 곳을 찾기마련이다.
그러니
현장의 상태나 여건 등을 확인하기도 전에 견적부터 내어야 하고,
막상 시공을 하게되면 여러가지의 다른 요인으로 인하여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이러한 상황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적자시공이 되기도 한다.
바닥을 면처리하는 것,
동해를 입은 바닥,크랙이 발생한 바닥,패인 바닥,에폭시 등이 코팅된 바닥 등등
같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상기 모두의 견적이 달라지게 된다.
액상하드너를 작업할 때에도,
타설강도,표면상태,면처리기준 등에 의해 모두 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확인된 결과에 따라 시방이 설정되고 시방에 따라 견적이 나오는 것이지,
단순한 단위면적당 얼마,라고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
현장을 확인함으로서,
바른 시방이 나오고 그기에 따른 정확한 견적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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