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위치한 **건축설계사사무소에서의 전화,
초평탄 바닥을 시공예정인데,
액상하드너를
콘크리트 타설시에 미장을 하면서 시공해야 한다는 곳도 있고,
마른 다음에 해야 한다는 곳도 있고,
완전양생이 이루어진 이후에 해야 한다는 곳도 있는데,어떤 것이 정확하냐고...하는 질문이다.
액상하드너의 시공시기는.........정답이 없다.
다만..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권장사항일 뿐이며...몇가지의 전제조건,예상결과치 등에
따라 판단을 해서 시공해야 한다.
액상하드너의 기본적인 특성은 밀봉강화이다.
콘크리트내부의 공극을 밀봉시켜 물리적인 결합을 이룬 후에,
점진적으로 화학적인 결합으로 변화되면서 콘크리트의 강도를 증대시키고 분진을 억제한다.
여기에 더하여
사용중의 표면마찰 등에 의해 광택이 발현되거나,발유 발수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수반된다.
액상하드너는 수용성이어야 한다.
액상하드너의 성분과 물과 시멘트 성분이 수화반응을 일으키면서 서로간 결합을 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액상하드너는 시공시에 적정비율의 물과 혼합해서 살포를 하고,침투를 시킨다.
콘크리트 타설을 한 후에...
내부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액상하드너를 시공하게되면,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은 여러가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점성(?)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시점에서는 액상하드너가 내부로 침투가 되면서도 표면에 머무는 량이 많게 된다.
또한,
건조과정에서 내부의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오게 되므로,건조 이후에,
즉,액상하드너를 시공한 이후에도 레이턴스 등이 표면에 그대로 있게되므로 미관도 좋지않고,
계획된 강도를 얻기가 어려울 경우가 있다.
따라서,
액상하드너는 타설후 어느정도의 수분과 이물질 등이 노출된 이후에 깨끗하게 청소를 하거나
면처리를 하여 시공하는 것이 좋으므로..
대략,
일반 콘크리트는 타설 2주일 정도,
칼라분말하드너는 타설 4주일 정도가 지난 이후에 시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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