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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하드너와 색상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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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5 |
액상하드너의 색상이 어떤게 있느냐,라는 문의가 많다.
유럽이나 미국 등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바닥 자체를 마감재로 활용하는 기술이 일찍부터 발달하다보니
콘크리트 바닥위에 아무것도 시공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위에는 페인트나 석재(대리석),타일 등을 추가로 시공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있다.
그러다보니
바닥은 녹색이나 검은색이나 또 다른 여러가지의 유색이 아니면
공사를 하다가 말은것으로 오인하게 되고,
심지어는 바닥강화제인 액상하드너를 아무리 잘 시공하고,또 시방서를 제출해도
관공서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곳은 승인자체가 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액상하드너는 투명한 액체이다.
수용성의 투명한 액체가 수분과 함께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되어
콘크리트의 강도를 올려주게 된다.
이러한 액상하드너에 색소를 넣어 시공을 하게되면
액상하드너와 콘크리트의 물리적인 결합력을 떨어떠리게 되고,
화학적인 반응을 방해하여 전체적인 강도가 목표치에 미달하게 된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아직까지는 액상하드너 시공시 칼라링이 가능한 제품은 없다.
굳이 칼라링을 해야한다면,
칼라분말 하드너위에 시공하거나,
액상하드너를 시공하고 이후에 착색을 한다음에 콘크리트 면의 광택을 발현시키는
콘크리트 폴리싱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
결론:액상하드너는 무색의 투명한 수용성 액체로 자체적인 색상표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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