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손된 칼라분말하드너도 붙일 수 있나요? |
 |
2008.06.10 |
가정집 주차장에 액상하드너 시공을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면적은 크지않으나
부분적으로 칼라분말하드너로 되어있고,
이 칼라하드너부분이 깨어져서 하부의 콘크리트와 분리가 되어있다고 한다.
액상하드너는 수분과 혼합하여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시킴으로써
콘크리트 내부의 시멘트등과 반응하여 공극을 메꾸어줌과 동시에
강도를 올려준다.
하지만
액상하드너 시공전에 파손이 되어있는 콘크리트에는 효과가 없다.
이미 시멘트와 모래가 분리되어 있는 바닥에는 아무리 많은 량을 침투시켜도반응을 하지 않는다.
오랜기간동안 노화되어 발로 비벼도 모래가 일어나는 바닥
겨울철에 타설하여 얼어터진 바닥
여름이나 우기에 비를 맞아서 곰보가 생기거나 상부의 몰탈부분이 벗겨진 바닥 등은
깨끗이 제거한 후에 액상하드너 작업을 해야한다.
헤어크랙,실크랙이나 틈새가 생긴 바닥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공극을 메꾸어 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지
눈에 보이는 틈새를 메꿀 수는 없다.
이러한 틈새나 홈은는 V 을 하거나 갈아낸 후에
무수축 몰탈 등으로 메꾸어 준 후에 액상하드너 작업을 해야한다.
액상하드너가 표면강화제,바닥강화제 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하지만
하드너라는 표기때문에 칼라분말하드너와 혼동하는 경우가 만핟.
칼라분말하드너는 미장시에 분말을 뿌려서 콘크리트 상부에 일정두께의 바닥재로
마감되는 것이다보니
액상하드너도 이와 유사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할 일이다.
액상하드너는 투명한 수용성 액체로 칼라링이 불가능하며 두께도 없다.
콘크리트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여 강도를 올려주고 분진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