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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하드너는 무엇이고 탑크리트는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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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
탑크리트(Topcrete)는 액상하드너의 브랜드명이다.
해외에서 액상하드너(Liquid hardner)가 건축현장에 사용된지는 60년이 다 되어가지만
국내에 도입된지는 이제 10년이 조금 지났고
대략 2~3년 전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서 이제야 설계에 반영되고 있는추세이다.
그동안
하드너라고 하면
주차장이나 공장,창고드의 바닥에 주로 시공하는 칼라분말하드너(Powder hardner)를 칭하는데
액상하드너가 도입되면서 혼선이 생기기도 한다.
설계도면에
액상하드너,3mm,녹색이라고 시방이 되어 있는 현장도 있는데,대표적인 혼선의 사례이다.
이는 아직도 설계자나 건축부문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액상하드너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액상하드너는 두께와 색상이 없는,투명한 수용성 액체이다.
물과 희석하여 콘크리트내에 침투가 되도록 시공함으로써
콘크리트의 강도를 올려주어 파손을 방지하고 먼지발생을 억제하여 그 수명을 연장한다.
시공시에 색소를 혼합하면 시멘트와의 반응력을 떨어떠려 그 효과가 반감되고
콘크리트 표면에 잔류액상이 남아 두께가 형성되면 일정시간 이후에 박리되어 손상이 가게된다.
따라서
액상하드너는 무색(투명)에 수용성이고 무광택의 액상(작업시)이어야 하므로
시방서에 두께와 색상이 표현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시방이 나오는 것은
분말하드너와의 혼선으로 잘못 이해하고있는 때문이다.
액상하드너,3mm녹색 등으로 표현되어 있는 시방은 반드시 설계자나 발주처 등에 확인하여
액상하드너와 분말하드너의 차이를 구분하고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액상하드너에 대한 국내 건축관련 규정이나 규격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여러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액상하드너,표면강화제,바닥강화제,침투식강화제,콘크리트강화제,침투식콘크리트 표면강화제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대부분 동일한 제품일 말하는 것이나,
액상하드너라는 명칭이외에는 다른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표현일 수도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액상하드너를 시공한 이후에는 시공전과 바닥의 상태가 동일하다.
시멘트와 완벽하게 반응하여 일체화하므로 표면에 어떤 흔적도 없어야 하나,
레미콘이나 골재으 특성 등에 따라 약간 표시(목재나 장판등에 니스를 도포한 이후와 유사)가 나기도 하는데,
발주처 등에서는 시공을 하지 않은 것으로곧잘 오해를 하게되므로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자료의 제출이 필요하다.
표면의 미관을 좀더 향상시키려면 에코플로어시스템(Ecofloor System)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아주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바닥을 원한다면 슈퍼플로어시스템(Superfloor System)을 권할 일이다.
상기의 세종류의 기본은
콘크리트 노출바닥공사 시스템으로 모두 콘크리트 자체를 액상하드너로 강화시켜
콘크리트를 마감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바닥공사 시스템이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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