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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배가 산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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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
일정이 급하다기에
이미 보수공사가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면서 연락이 온다.
평탄치 못한 칼라분말하드너바닥을 갈아내고 에폭시나 우레탄으로 도장을 해도 되는지 하는 물음이다.
누구는 에폭시가 좋다고 하고,누구는 우레탄으로 하면 절대로 하자가 발생치 않는다는데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하소연
에폭시는 단단해서 깨어지는 성질이 있고
우레탄은 탄성이 있어서 깨어지지는 않으나 에폭시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
지게차가 끊임없이 드나들면 분말하드위의 도장은 접착력이 약해서 머지않아 박리가 될 것이다.
분말하드너용 프라이머가 따로 있는데 이게 접착력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고
에폭시 등의 페인트가 말리는 현상을 일부 방지해주는 것이므로 사용조건상 맞지않다.
차라리
바닥이 울퉁불퉁하니 어떤식으로 보수공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갈기는 갈아야 하니,
바닥가는 사람들을 불러서 샘플시공을 일부한 후에
발주처의 승인을 득해서 보수시공을 하는 것이 좋겠다.
비용이 문제라면
분말하드너의 표면을 갈아낸 이후에 염색을 하지말고 그냥 투명 액상하드너 시공만 해도 될 것이고
보내준 자료를 이용해서 발주처를 설득하는 것이 어떠냐,대부분의 액상하드너 시공은 투명으로 하고
갈아내어 골재가 노출되면 미관도 상당히 좋다.
이런저런 여러가지 의견을 전화로 말해주니
갈아내는 사람들도 요즈음은 구하기 힘들어서 ,알아보니 부산에 한 팀이 있더라고 한다.
평당 얼마를 요구한다기에 아마,그정도면 싼 가격일 것이고,실제로 작업을 하라고 하면 더 요구할 것이다.
가로세로 얼마씩을 샘플로 갈아낸 이후에
바닥상태를 보고 다시 연락을 하겠다면서 전화를 끊는다.
무상을 보수공사를 해야하는 현장이다보니 언제나 비용이 문제다.
ecofloor system
즉,경제형 노출바닥공사 시스템으로,
깔끔하게 갈아내고 바닥강화제인 투명 액상하드너로 시공하는 것이 가장좋다.
첨부사진)경제형 바닥공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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