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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제 에폭시의 경화제와 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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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
아침에 난리가 났다.
거래선에서
어제 오전과 오후에
무용제 에폭시를 몇말 가져가서는 공사를 했는데
오전에 한 곳은 오후에 건조가 잘 되었는데
오후에 한 곳은 오늘 아침에도 전혀 건조가 되지않았단다.
프라이머를 잘 도포 했냐? 했다.
프라이머 도포하고 몇시간 후에 중도를 했느냐? 6시간,
중도에 경화제를 넣었느냐? 넣었다.
믹싱을 잘 했느냐? 잘 했다.
혹시 희석제를 넣었느냐? 넣지 않았다.
모든 대답이 자신에 차 있고,
작업자가 하는 걸 사장이 직접 지켜보았는데 전혀 작업내용에 이상이 없었단다.
????????
무용제 타입의 에폭시 중도제는 희석제가 필요없으며,
경화제와 반응을 해서 경화가 되므로
경화제를 혼합할 때 막대기 등으로 작업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믹서기롤 골고루 잘 섞이도록 해야한다.
내부와 외부가 동시에,부피변형이 거의 없이 건조되므로
희석제를 섞을 경우에는 내부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을 수 있다.
또,
분명히 경화제를 섞었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경화제를 섞지않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섞었다고 하더라도 막대기 등으로 작업했을 경우에는
제대로 섞이지 않을경우가 대부분이므로,이러한 때는
경화가 되지않으며,쉽게 육안으로도 구분이 된다.
즉,
도포(작업)후의 표면상태를 보면 녹색 제품의 경우,
경화제가 있는 부분은 밝거나 엷은 녹색을 띄게되고
주제만 있는 부분은 진한 녹색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장황하게 설명을 해도,
이제는
흥분해서 큰 소리로 고함을 친다.
제품을 잘못만들어 놓고는 작업을 잘못했다고 한다고.........,
한동안 옥신각신하다가 합의를 본게,
작업하고 남은 제품을 본사 연구소에 보내서 분석의뢰를 하고,
연구소 직원을 와달라고 해서 상태를 확인하자,였다.
연구소 직원과 영업담당직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는,
경화제는 넣었는데 막대기로 몇번 젓다보니,
주제 따로,경화제 따로라,
당연히 경화는 되지않고
바닥의 색상은 여기저기 얼룩이 져서...........,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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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페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