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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고 마찰계수를 가지는 에폭시 징크계 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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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김장연)는 "고 마찰계수를 가지는 에폭시 징크계 도료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강교 구조물은 대형 구조물인 관계로 Box 및 Block의 단위형태로 제작한 다음 현장이나 공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때 연결판(Splice) 및 볼트(Bolt)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강교량의 경우 구조물을 설치한 후 차량이 통과할 때 발생되는 진동에 의해 볼트가 느슨해지면서 구조물 붕괴라는 대형사고의 위험이 따르게 된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금속이 녹쓰는 현상을 방지하는 성능 및 부착성이 우수하고 특히 미끄럼에 의해 볼트가 풀릴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여 구조물 붕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페인트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마찰계수를 보유한 페인트가 무기질 아연말계 페인트만 있었다. 무기질 아연말계 페인트를 칠하고 난 다음에는 표면에 핀홀(바늘구멍)이나 버블(거품) 현상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Mist Coat(초벌도장 실시)를 해야 하고, 재도장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도장할 경우 건조가 불량해지는 등 단점이 많았다.
금번 특허 제품은 위에 나열한 여러가지 단점을 보완 할 수 있어 무기질 아연말계 페인트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본다.
관계자는 "본 특허로서 중방식 도료시장에서 기존제품의 대체가 가능하고, 소비자들에게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 및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이며,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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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페인트
